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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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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stchic
크레스틱, 글로벌 엔진 제조업체에 로드뱅크(Load Bank) 솔루션 공급
로드뱅크 전문 제조업체이자 렌탈 회사인 크레스틱(Crestchic)은 최근 세계 선도적인 엔진 및 컴포넌트 제조업체인 만디젤앤터보(MAN Diesel & Turbo)사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만디젤앤터보(MAN Diesel & Turbo)는 영국 기업인 크레스틱(Crestchic)의 4,500KW 저항성 로드뱅크 2대와 스택형으로 통합이 가능한 4.5MVA 스텝-다운(Step-Down) 변압기 2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로드뱅크와 변압기는 현재 프랑스의 상 나제르(St Nazaire) 공장에서 만디젤이 제조하고 있는 최고 6,300KW의 선박용 디젤 엔진을 테스트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테스트 중 엔진은 발전기와 연결한 다음, 발전기 출력을 테스트하는데, 110%로 장기간 테스트가 수행되며, 엔진이 처음 60시간 동안 작동된 다음, 발전기를 테스트 벤치로 설정하고, 약 1개월 동안 다양한 부하 테스트를 실행한다.만디젤의 이러한 새로운 테스트 과정은 MD에 직접 연결된 3MW HV 저항 로드뱅크를 이용하고, 대규모 테스트를 위해 테스트 패키지를 임대해야 하는 기존 방식과 비교해 탁월한 혜택을 제공한다. 크레스틱의 로드뱅크와 변압기는 만디젤이 필요로 할 때마다 언제든 사용할 수 있으며, 테스트 벤치에 사용된 다른 컴포넌트들과 호환이 가능하고, 만디젤의 요구사항에 부합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맞춤형 타이밍 및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크레스틱의 제품을 통해 만디젤은 이전 솔루션과 달리 노이즈 레벨 규정을 준수하고, 기존 임대비용 대비 상당한 비용절감 효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또한 만디젤은 크리스틱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테스트 벤치에서 누전과 저항요소의 단락을 일으킬 수 있는 라이브 요소 기술을 제거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된 기술은 다른 프랑스 로드뱅크 공급업체로부터는 지원되지 않는다. 크레스틱 제품의 설계와 적층형 방식으로 감소된 사이즈도 다른 주요 장점 가운데 하나다.
독일 아우쿠스베르크에 위치한 만디젤앤터보는 대형 보어(Large-Bore) 디젤 및 가스 엔진과 터보 기계 장치의 세계적인 공급업체이다. 이 회사는 독일, 덴마크, 프랑스, 스위스, 체코, 인도,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100개국 이상에 약 15,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이 회사의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해상 및 고정식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2-스트로크 및 4-스트로크 엔진과 터보차저, 프로펠러를 비롯해 가스 및 증기 터빈, 압축기, 화학반응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서비스 및 공급 분야는 석유 및 가스, 프로세스 산업을 위한 추진장치 및 엔진 기반 발전장치, 터보기계 트레인 등으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MAN PrimeServ 브랜드로 전세계에서 AS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만디젤앤터보의 아르노 길(Arnaud Guille)은 “세밀한 검토 후에, 크레스틱과 우리만의 독특한 파워 테스트 요건을 논의하였다.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국제적인 역량과 방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업계 선두업체인 크리스틱은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크레스틱의 세일즈 및 마케팅 디렉터인 폴 브릭맨(Paul Brickman)은 “만디젤앤터보와 협력하여 이 회사가 직면한 고유의 문제들을 파악하고, 이전 문제점들을 해결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