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SafeRoad 그룹의 멤버인 Scandisign은 LED 기반 교통 신호를 비롯해 다층 자동차 주차장 및 공항의 에너지 효율적인 조명신호 분야의 선도 공급업체 중 하나다. 이 그룹은 자사 고객들이 종종 여러 통신 방식을 지원하는 제품을 요구함에 따라, HMS Industrial Networks의 Anybus-IC를 교통 신호에 통합함으로써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솔루션을 구현하고 짧은 시간 내에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었다.
HMS Industrial Networks는 지멘스(Siemens)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멘스 SIMATIC ET200S I/O 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플러그-인 1SI CANopen 확장 모듈을 출시했다. 이 새로운 모듈은 SIMATIC ET200S 분산 I/O 시스템의 CANopen 커넥티비티를 구현할 수 있으며, 지멘스 자동화 아키텍처에 CANopen 디바이스를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Anybus 게이트웨이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이 제품은 제어 및 모니터링 작업을 위해 Profibus-DP 마스터로 J1939 네트워크 데이터의 읽기/쓰기가 가능하다. 이 게이트웨이는 Profibus 네트워크 상의 Profibus-DP 슬레이브 및 J1939 네트워크 상의 CAN 노드로 동시에 동작이 가능하다. 데이터는 사용자가 정의한 설정에 따라 어떤 네트워크이든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HMS는 사용자들이 J1939 변수(PGN) 데이터를 모듈의 입력 및 출력 테이블에 구성할 수 있도록 윈도우 기반 설정 툴(BWConfig)을 무료로 제공하며, Profibus 마스터로 Profibus-DP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액세스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터(Communicator)는 즉각적으로 Profibus 접속을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프로토콜 컨버터이다. 자동화 기기를 변경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수정, 혹은 막대한 엔지니어링 작업이 필요하지 않다. Modbus는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시리얼 프로토콜로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는 온도 센서, 바코드 리더기, 모터 컨트롤러, 측정기기 등과 같은 Modbus 인터페이스를 채용한 매우 다양한 기기들이 이미 존재하고 있다. Anybus 커뮤니케이터를 사용함으로써 이러한 모든 기기들을 지멘스(Siemens), 슈나이더(Schneider), ABB 등과 같은 Profibus 및 PLC 기반의 최신 자동화 시스템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