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engineering-korea.com
14
'15
Written on Modified on
JUNGHEINRICH
융하인리히, 완전히 새로워진 콤비 스태커(Combi Stacker) 출시
하나의 배터리로 2-시프트(Two-shift) 작동 / 새로운 동기식 자기저항 모터(Reluctance Motor) / 지능형 경량 디자인 덕분에 낮은 에너지 소모 / 진동 감쇠 시스템으로 평평하지 않은 바닥에서도 성능 및 안전성 향상
단 하나의 배터리로 2-시프트를 처리하는 효율성과 경제성 겸비
이 트럭은 최신 제어 기술과 완전히 새로운 모터 기술, 그리고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또한 인텔리전트한 경량의 디자인을 위해 고강도의 스틸을 사용하여, 150킬로그램의 무게를 절감했다. 융하인리히의 이사회 멤버이자 물류시스템 사업부를 책임지고 있는 클라우스-디터 로젠바흐(Klaus-Dieter Rosenbach) 박사는 “이러한 감량으로 2-시프트 스태커를 단 하나의 배터리로 효율적이면서도, 경제적인 작동을 가능하게 했다.”고 피력했다.
2-시프트 작동을 위해 부가적인 배터리는 물론, 충전 스테이션이나 다른 고가의 장비를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이와 동시에 인력절감 또한 가능하다. 로젠바흐 박사는 “배터리 충전없이 2-시프트를 작동시킨다는 것은 단순한 약속이 아니라 실제로 고객과 대면하여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곧, 만약 배터리가 두 개의 시프트를 감당하지 못한다면, 융하인리히가 무상으로 이를 대체해 줄 것임을 의미한다.
경제적인 모터: 93%의 에너지를 출력으로 전환
융하인리히가 개발한 완전히 새로운 모터 기술은 EKX 514-516의 중심에 있다. 이는 이 차량에 최초로 사용된 동기식 자기저항 모터로 구성되는데, 이 모터는 동기식 모터의 에너지 효율 및 고성능과 더불어, 3-상 AC 비동기식 모터의 가격적 혜택 및 낮은 유지관리 요건을 모두 겸비하고 있다.
로젠바흐 박사에 따르면, 이 모터의 효율계수 IE31은 포크리프트 동작에서 달성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이다. 새로운 모터 기술은 약 93%의 에너지를 실제 소모되는 출력으로 전환함으로써 에너지 소모를 절반까지 줄여준다. 로젠바흐 박사는 “이는 에너지 소모를 기존 모델에 비해 추가로 15%까지 더 절감한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차량의 성능은 훨씬 더 향상되었다.”고 덧붙였다.
진동감쇠 시스템으로 매끄럽고 안전하게 훨씬 높은 곳까지 작업 가능
또한 융하인리히는 특허받은 진동감쇠 시스템을 처음으로 이 모델 시리즈에 장착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플로어 프로(Floor Pro) 모듈은 평평하지 않은 바닥에서 발생하는 마스트 및 운전실의 측면 진동을 줄여주며, 다른 플로어 타입은 NA(Narrow-Aisle) 포크리프트용으로는 설계되지 않았다. 로젠바흐 박사는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보다 매끄럽게 이동하도록 해주는 것은 물론, 열악한 표면에서도 최고 30%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적재가 쉽고, 유지관리 부담도 훨씬 적다. 목표는 원래 지게차만을 위해 설계되었던 10미터에 이르는 높이와 어떠한 바닥상태에서도 NA 트럭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하는 것이다.
새로운 EKX 514-516는 RFID 기술과 중복적인 높이 및 거리 측정, 그리고 융하인리히 로지스틱스 인터페이스(Jungheinrich Logistics Interface) 등의 공정 통합을 위해 여러 각기 다른 모듈에 맞게 조정이 가능하다. 만약 반자동으로 타깃 접근이 가능한 옵션으로 제공되는 융하인리히의 웨어하우스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추가되면, 처리량을 최고 25%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로젠바흐 박사는 “지능형 지원 시스템과 고성능 동기식 자기저항 모터를 겸비함으로써 융하인리히는 최적화된 에너지 효율을 위한 비약적인 발전을 달성했으며, 향후 인트라로지스틱스 4.0(Intralogistics 4.0) 과제에 부합할 수 있는 탁월한 기반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