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o Tools가 더 많은 여성 엔지니어를 채용하고자 하는 이유

엔지니어링은 오랫동안 남성이 지배해 왔지만, Seco Tools는 성별 다양성을 장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Seco Tools UK의 HR 관리자인 Zoe Wood는 "성별에 관계없이 이것은 탁월한 경력 기회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엔지니어링 분야에는 여성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엔지니어링은 종종 남성에게 가장 적합한 거친 직종으로 인식되어 왔고, 관심이 있는 여성들도 성공을 위해서는 편견에 맞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Seco Tools는 이러한 선입관에 도전하기로 결단했습니다.

엔지니어링은 남성 지배적이었지만 서서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디지털화는 현재 대부분의 작업이 컴퓨터 지원 설계(CAD) 및 제조 소프트웨어를 통해 온라인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사회적 의식이 발전함에 따라 더 많은 여성이 엔지니어링 직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Seco Tools UK의 HR 관리자인 Zoe Wood는 "성별에 관계없이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탁월한 경력 기회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영국 및 전 세계 HR 동료들과 함께 Zoe는 기업 내 성별 다양성을 장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보다 다양한 관점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 많은 젊은 여성의 업계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성은 색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대안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라고 Zoe는 설명합니다.

성별 다양성에 대한 Seco의 약속
엔지니어링 분야의 성별 다양성에 대한 Seco의 구체적인 약속에는 글로벌 여성 인재 프로그램(Female Talent Program)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Seco는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의 서명자이기도 합니다. 제5 목표는 "성평등 달성 및 여성과 여아의 역량 강화"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Seco가 성평등 목표에 서명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우리로서는 그러한 약속을 하고 이것이 우리에게 중요하다고 크게 말하는 것이 의미심장한 일입니다"라고 Zoe는 말합니다.

최근 수년간 Seco Tools UK는 잉글랜드의 앨세스터에 위치한 본사 인근 현지 여학교를 비롯한 현지 학교들과 협력해 왔습니다.

"우리와의 업무 경험 기회를 통해 직업 교사들은 이 일을 여학생들에게 흥미로운 선택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엔지니어들은 업무 경험을 원하는 더 많은 여학생을 보게 되었고 그들의 친구와 가족을 초대했습니다"라고 Zoe는 설명합니다.

Seco Tools에서의 10년 동안 Zoe는 여성 엔지니어들이 점차 증가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Aisha Mustafa와 Georgia McInerney가 그중 두 명입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Aisha의 이야기
엔지니어링 견습생인 Aisha Mustafa는 Seco 현장을 오가는 데 왕복 2시간 이상 소요되지만 꿈의 직업을 위해서는 그러한 수고가 더없이 행복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견습 과정 지연에도 Aisha의 의지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건축을 좋아했지만 대학에 가고 싶지는 않았어요. 엔지니어링은 건축과 상당히 비슷해 보이지만 견습 과정을 밟을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었죠. 남성 지배적인 업계에서 여성이라는 사실이 불편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그 사실은 현장에서 거친 업무를 처리하든 사무실에서 내근을 하든 제가 그들 못지 않은 역량이 있으며 그들과 똑같이 해낼 수 있음을 입증할 동기 부여가 될 뿐이거든요"라며 Aisha는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모든 것, 모든 지원 그리고 인력 개발 방식 덕분에 저는 오랫동안 Seco의 일원일 것임을 알 수 있어요. 면접 당시에 저는 여성이라는 이유나 외모 혹은 옷차림을 돋보이게 해서 뽑히겠다는 생각은 결코 하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저를 환영해 주었고 첫날부터 저를 동등하게 대우해 주었죠."

Georgia의 이야기
Georgia McInerney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Seco Tools UK의 견습생 제도를 거쳤습니다. 그 이후로는 엔지니어링 기술자로 근무했고 지금은 개발 엔지니어를 맡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들었던 조언을 따랐다면 아마도 Georgia는 Seco에 결코 합류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희 학년장은 제가 GCSE 자격으로 공학을 이수하는 것을 만류했어요. 제가 그 강좌에서 유일한 여학생일 텐데 그런 남성 지배적인 환경에서 있고 싶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이유였지요"라고 Georgia는 설명합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평생 엔지니어였던 Georgia를 만류할 수는 없었습니다.

"부모님은 항상 저를 지지해 주셨고, 저는 제 꿈을 따르기로 결심했어요"라고 Georgia는 말합니다.

Georgia는 결국 그 강좌에서 유일한 여학생이 되었고, 대학에 진학하자 Midlands Group Training Services에서도 유일한 여학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장래의 경력을 위해서는 그 점이 오히려 자양분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현재 엔지니어링은 남성 지배적인 직업이라는 것이 사실이니, 저로서는 그 환경에서 일찍 자각하고 익숙해질수록 더 유리합니다. 단 한 순간도 저의 선택을 후회한 적은 없어요.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용감히 전진하세요"
10대 딸을 둔 Zoe Wood는 평등한 경력 기회에 열정적입니다. Seco와 더 넓은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환영하지만, 상황이 더 빨리 진행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여학생 지원자가 훨씬 더 많아져서 지원자 성비가 거의 50/50이라고 기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은 남녀 견습생 각각 세 명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습니다"라며 Zoe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는 여전히 느립니다. 이것은 장기적인 전략이 될 것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9학년(약 13세) 학생들과 소통하기 때문에 그들이 적어도 16~17세가 될 때까지는 찾아오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학생의 마음과 학부모의 마음 그리고 또래의 마음에 씨앗을 심어 낙담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Seco Tools에서 일하는 데 관심이 있는 어린 여학생과 기타 성별 다양성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Zoe의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용감히 전진하세요. 우리는 여러분의 옷차림이나 외모에 전혀 상관하지 않습니다. 엔지니어링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우리의 미래에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오셔서 차세대 엔지니어에게 다르게 생각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세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Seco 직원 Zoe Wood, Georgia McInerney, Aisha Musta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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