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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eau Veritas
뷰로베리타스, 그린빌딩 인증기관(GBCI)과의 협약으로 그린빌딩 인증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미국 그린빌딩 위원회가 주관하는 LEED 그린빌딩 프로그램의 인증기관인 GBCI (Green Building Certification Institute; 그린빌딩 인증기관)와 뷰로베리타스가 LEED 프로그램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LEED는 그린빌딩의 설계, 건설, 유지관리 및 운영에 대한 인증에 있어 전세계를 통틀어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뷰로베리타스는 GBCI를 대신하여 국제적으로 LEED 프로젝트 인증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또, GBCI의 투명하고, 독립적이며, 전문적인 인증 프로세스를 촉진하고, 뷰로베리타스의 전세계 조직을 활용할 수 있다.
그린빌딩 시장은 2020년 내에 전세계 53억 평방미터에 이르는 공간에 인증을 부여하며, 약 780%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트랜드는 전세계 빌딩의 성능향상과 입주자들의 건강 및 웰빙에 대한 기대에 의한 것으로 보여진다. 빌딩 및 인프라는 전세계 에너지 소비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린빌딩은 환경적 영향을 상당히 감소시킬 수 있다. 그린빌딩은 중국, 인도, 브라질과 같이 전세계 건설 시장 주도국가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하나의 친환경 기준이 되고 있다.
몇 가지 연구를 통해 LEED 빌딩은 입주자에게 보다 나은 작업환경을 제공하여 결과적으로 생산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으며, 자산가치 향상, 에너지 성능 개선, 운영비용 절감이라는 장점도 있다.
뷰로베리타스 CEO 디디에 미쇼-다니엘(Didier Michaud-Daniel)은 “GBCI, USGBC와의 협약으로 뷰로베리타스는 호황기 시장의 전선에 뛰어들게 되었다. 뷰로베리타스는 LEED 인증 실행으로 전세계 사람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USGBC CEO이자 설립의장인 릭 패드리치(Rick Fedrizzi)는 “뷰로베리타스와의 협약으로 USGBC는 전세계적으로 일관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양측 모두는 시장이 요구하는 높은 품질수준을 지닌 그린빌딩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월 24일에 체결된 뷰로베리타스와 USGBC의 협약은 전세계적으로 즉시 발효되며, 뷰로베리타스는 파트너쉽에 기반한 첫 번째 인증을 2015년에 부여할 수 있게 된다. 지붕녹화 (Green Roof) 지붕녹화는 실내온도를 저감시켜 에너지를 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