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3일,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 - ODVA는 EtherNet/IP 네트워크가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이더넷-APL 물리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EtherNet/IP 사양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EtherNet/IP 기술 라이선스 공급업체는 컨트롤러와 전원 스위치, 필드 스위치 및 기기 등을 비롯해 Ethernet-APL을 위한 EtherNet/IP 구성요소 개발을 즉시 시작할 수 있다. Ethernet-APL은 프로세스 산업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10BASE-T1L(IEEE 802.3cg-2019) SPE(Single Pair Ethernet)를 새로운 본질 안전 방폭 기능을 갖춘 2-와이어로 확장을 한 것이다. Ethernet-APL의 장점은 최대 10Mbit/s의 통신 속도와 위험지역 보호, 현장 기기용 전력지원 및 최대 1,000m(IEC 61158-2)의 장거리 케이블에서 동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Ethernet-APL 장치는 ’본질안전[Intrinsic Safety]’ 점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IEC TS 60079-47(2-와이어이 본질안전 이더넷)을 준수한다. Ethernet-APL 물리계층은 위험한 위치와 지리적으로 큰 공간을 차지하는 프로세스 플랜트의 필드 레벨에서 고속의 고 대역폭 이더넷 사용에 따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 테크놀로지 그룹은 글로벌 경제의 계속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2020/2021 회계연도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로데슈바르즈는 지난해 변동성이 극대화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최첨단 솔루션을 통해 계속해서 견고함을 입증했다. 기존의 사업 분야에 더해 6G와 양자기술, 산업용 IoT(IIoT),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기술 등과 같은 미래 기술에 상당한 투자를 단행한 로데슈바르즈는 사회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보안 및 연결성 분야의 선도주자이다.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는 시장을 선도하는 칩셋(IC) 공급업체인 미디어텍(MediaTek)과 협력하여 Wi-Fi 6E 기기를 위한 생산 테스트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로데슈바르즈의 솔루션은 신규 공급되는 R&S CMP180 Radio Communication Test Platform으로 미디어텍의 ATE 툴에 통합된다. 이러한 협력은 최신 와이파이 기술의 상용화를 원하는 미디어텍의 고객들을 위한 강력한 장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많은 생산시설에서 위험구역은 여전히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을 실현하기 어려운 분야로 남아 있다. 뛰어난 견고성과 방폭 성능이 요구되는데다, 지역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연결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페펄앤푹스(Pepperl+Fuchs)의 자회사인 이콤 인스트루먼츠(ECOM Instruments)는 이러한 위험지역을 위한 본질적으로 안전한 스마트 장치를 제공함으로써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SPS(Smart Production Solutions) 2021에서 이콤 인스트루먼츠는 7A 홀, 부스 330에서 위험지역의 안전 요건과 스마트 공장의 높은 데이터 요구사항 간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