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다인 플리어, 미 육군 SRR 프로그램의 공식 공급사로 선정된 레드캣(Red Cat)의 블랙 위도우(Black Widow) 드론에 열화상 카메라 공급
프리즘(Prism)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하드론(Hadron) 640R+ 페이로드를 통합하여 최첨단 열 감지 및 공대지 AI 기능 제공.
캘리포니아 골레타 — 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Teledyne Technologies)의 자회사인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는 레드캣 홀딩스(Red Cat Holdings)의 블랙 위도우(Black Widow™) 소형 무인항공시스템(sUAS: small Unmanned Aircraft System)에 열화상 기술 및 AI(Artificial Intelligence)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레드캣은 미 육군 무인항공시스템 프로젝트 관리국, 육군 기동전투연구소, 육군 시험평가사령부, 육군 작전시험센터의 평가 프로세스를 거쳐 미 육군의 단거리 정찰(SRR: Short Range Reconnaissance) 프로그램의 공식 공급사로 선정되었다. 현재 미 육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5,880대의 시스템을 획득할 계획이며, 각 시스템은 두 대의 항공기로 구성되어 있다.
레드캣은 블랙 위도우 드론에 텔레다인 플리어의 NDAA 준수 장파장 적외선 및 메가픽셀급 실화상 카메라 모듈인 하드론(Hadron™) 640R+와 프리즘(Prism™) AI 임베디드 인식 소프트웨어를 통합했다. 블랙 위도우는 전자전(EW: Electronic Warfare) 환경의 작전 수행을 위해 설계된 고성능의 휴대형 sUAS이다. 이 드론은 완전히 모듈식 구조로 설계되어, 단거리 정찰(SSR) 임무 및 보조 페이로드 작동 등 다양한 임무 요건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다.
텔레다인 플리어의 부사장인 폴 클레이튼(Paul Clayton)은 “미 육군의 SSR 프로그램에 선정된 탁월한 전술 역량을 갖춘 블랙 위도우 드론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블랙 위도우의 주야간 임무 수행에 필수적인 분류, 객체 탐지 및 객체 추적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AI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와 소형의 탁월한 성능을 갖춘 듀얼 열화상 및 실화상 이미징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레드캣의 조지 마투스(George Matus) CTO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열화상 솔루션인 하드론 640R+를 탑재함으로써 블래 위도우 전투병이 뛰어난 야간 전투능력(Dominate the Night™’)을 갖추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레드캣이 미 국방부와 전 세계 동맹국에 대한 전략적 배치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도록 열화상 기술 분야의 세계 선도 기업과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ITAR(International Traffic in Arms Regulations)의 적용을 받지 않는 하드론 640R+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열 감도를 갖춘 640x512 해상도의 열화상 카메라와 64MP 해상도의 실화상 카메라를 크기, 무게, 전력(SWaP: Size, Weight and Power)에 최적화된 패키지로 제공된다. 또한 프리즘 AI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함께 사용하면, 애플리케이션별 클래스 내에서 고정밀 객체 탐지, 다중 객체 추적, 이동 목표물 표시(Motion Target Indication)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텔레다인 플리어의 프리즘 디지털 에코시스템은 최근 MAE(Military+Aerospace Electronics) 매거진이 선정한 방위 및 항공우주 분야 혁신 부문 최고상인 ‘플래티넘 공로상(Platinum Honoree)’을 수상했다.
텔레다인 플리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flir.com/oe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