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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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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hde & Schwarz
세계 최초로 탑승객용 워크스루 스캐너를 평가하는 로데슈바르즈와 프라포트(Fraport)
프라포트(Fraport)는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의 R&S QPS Walk2000을 이용하는 탑승객용 워크스루(Walk-Through) 보안 스캐너에 대한 테스트를 세계 최초로 시작했다. R&S QPS Walk2000은 항공기 탑승객의 보안 검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테스트를 위해 운용중인 첫 번째 스캐너는 프랑크푸르트 공항 제1터미널 탑승동 A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으며, 탑승객들은 정상적인 속도로 멈추지 않고 스캐너를 통과하는 것으로 보안 검색이 완료된다. 최대 6개월 동안 테스트 및 평가 단계가 진행될 예정이며, 프라포트와 로데슈바르즈는 시스템을 최적화하기 위한 중요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R&S QPS Walk2000은 탑승객의 보안 검사를 위해 공항에서 사용되는 세계 최초의 워크스루 스캐너이다.
R&S QPS Walk2000은 비접촉 방식으로 모든 유형의 아이템을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는 360° 워크스루(Walk-Through) 보안 검색 스캐너이다. R&S QPS Walk2000은 승객들이 보안 검색을 위해 멈출 필요 없이 천천히 걸어서 통과만 하면 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한 보안 검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여러 겹의 옷을 투과하는 밀리미터파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재킷이나 코트 등을 벗을 필요도 없다. 이는 보안 검색시 편리함은 물론, 개인의 사생활 보호 측면에서도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
R&S QPS Walk2000은 AI 기반 감지 소프트웨어로 금속 및 비금속 물체를 자동으로 식별할 수 있으며, 탑승객에서 감지된 이상징후는 남녀공용 아바타로 표시된 화면에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표시되어 후속 검색의 필요성까지 줄일 수 있다. 만약 추가 보안 검색이 필요한 경우, 보안 요원이 승객의 몸 전체를 수색하는 대신, 경보가 발생한 부분에만 집중하여 검색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랑크프루트 공항의 워크스루 보안 검색 스캐너 평가 작업은 독일 연방 경찰과 프라포트가 공동으로 수행하며, 프라포트가 공항 보안 검색을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지속되고 있는 프라포트와 로데슈바르즈 간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 중 하나이다. 프라포트는 R&S QPS Walk2000의 구입 및 셋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모든 보안 관련 테스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는 독일 연방 경찰이 일상 운영에 대한 최종 사용 여부를 승인하게 된다. 워크스루 보안 검색 스캐너의 목표는 기존 방식과 동일한 높은 수준의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승객들의 보안 검색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테스트 단계에서 선택된 검사구역은 제1터미널의 쉥겐 탑승동 A에 위치해 있다. 이 탑승동은 매일 평균 15,000명의 승객이 이용할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테스트에 매우 적합하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테스트 단계에서는 테스트를 완료하고 이미 설치된 R&S QPS201 스캐너와 R&S QPS Walk2000을 직접 비교하여 그 차이점을 즉각적으로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 수행되는 이번 시험 운용 평가는 탑승객의 워크스루 보안 검사 신뢰성을 높은 효율성의 R&S QPS201과 동등 수준으로 확보하기 위한 목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