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고한 노드사의 감속기로 튀니스(Tunis)의 폐수처리 설비를 원활하게 가동
튀니스(Tunis)에 있는 폐수처리 설비는 튜니지의 국영기업인 ONAS(Office National de l'Assainissement)가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 2천5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오염물질을 세균성 분해로 처리하기 위해 이 폐수처리 설비는 물을 교반하여 산소가 공급되도록 해야 한다. 2대의 대형 기어드 모터는 1일 24시간 교반기를 구동한다. 야외 설비는 온도가 겨울에는 -5°C로 떨어지고, 여름에는 45°C까지 올라간다. 이 글에서는 성능뿐만 아니라 전체 소유비용(Total Cost of Ownership)까지 고려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하고자 한다.
이 설비는 약 30년 전의 드라이브 기술을 사용하고 있어 단계적인 교체가 반드시 필요했다. 초기 공급업체가 이미 생산라인을 중단했기 때문에 예비 부품을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기어장치는 문제가 많아 유지관리가 필요했다. 특히 심한 온도 변동으로 인해 윤활제에 빈번하게 문제가 발생했다. 열 문제 해결새로운 공급업체를 찾고 있던 ONAS는 2003년부터 튀니지에 세일즈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던 독일의 제조업체 노드 드라이브시스템즈(NORD DRIVESYSTEMS)를 접하게 된다.
2009년에 노드사의 헬리컬 샤프트(Helical Shaft) 감속기와 지멘스(Siemens) 모터를 조합해
설치했으며, 그 이후 연속가동을 통해 자체검증을 완료했다.
노드사는 헬리컬 샤프트 감속기를 위해 고품질의 수명이 긴 합성 윤활유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광물성 윤활유보다 훨씬 더 고온에 견뎌낼 수 있으며, 광물성 윤활유의 경우 고온에서 오일 필름이 파손이 되고, 이로 인해 마모가 증가하게 된다. 각 감속기는는 210리터의 오일이 필요하고, 약 2만 시간을 가동한 후에는 교체해야 한다. 다른 제조업체들은 보통 이 보다 짧은 유지관리 간격을 규정하고 있는데, 짧은 유지관리 간격으로 인해 리터당 10~18유로(Euro)정도의 비용이 추가된다. 더불어 오일 쿨링 시스템은 노드사의 감속기의 작동 안전성을 증대시켜준다. 이 시스템은 온도 센서가 윤활유의 온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하고, 설정 허용치가 초과되면 쿨링 시스템을 가동시킨다. 여기에 적용된 허용온도 한도는 60°C이다. 오일이 가열되면 이를 펌핑해 오일 쿨러로 냉각시키고, 다시 감속기로 보낸다. 온도가 40°C 이하로 떨어지면 쿨링 시스템은 자동으로 작동이 중단된다. 드라이브 기술의 세부사항현재 노드사의 SK 12382VZ 시리즈 중 132kW 성능을 갖춘 2대의 헬리컬 샤프트 감속기가
이 폐수처리 설비에 설치되어 있다. 이들 감속기는 IEC 어댑터로 지멘스의 모터와 결합되었다. 노드사의 헬리컬 샤프트 감속기는 바닥 고정형(Foot mounting)
혹은 플랜지 부착형, 페이스 마운팅(B14 Face Mounted) 버전으로 할로우(Hollow)
혹은 솔리드(Solid) 샤프트를 갖추고 있으며, 모두 동일한 하우징으로 2단감속 혹은 3단감속을 기본 타입으로 공급되고 있다. 제한된 설치공간에 통합하기 적합하며, 노드사의 모듈러 시스템의 여러 컴포넌트들과 조합이 가능하다. ATEX 모델과 IP55 혹은 IP66 보호등급을 갖춘 모델이 요청에 따라 모든 타입별로 제공된다. 모든 감속기는 노드사가 지난 1981년에 독자 개발한 UNICASE 컨셉에 따라 생산되고 있으며,UNICASE는 소형의 기어 크기에서도 최대 성능을 구현하며, 작동 안전성, 높은 효율, 높은 출력 토크, axial 및 radial load 에 견디는 힘이 높고,
저 소음 동작, 적은 유지관리 및 긴 수명 등을 보장한다.
Tunis1.jpeg: 튀니스에 있는 폐수처리 설비는 8개 풀에 있는 내용물들이 견고한 드라이브 장치를 통해 교반된다.
Tunis2.jpeg: 노드사의 유지관리가 적은 헬리컬 샤프트 기어장치는 합성 윤활유로 구동되기 때문에 높은 주변온도도 잘 견딜 수 있다